Monday, August 22, 2011

시답잖은 지식과 개똥철학: 앞으로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 (본격적 前)

    • 유대인의 교육방법이었습니다. 그들이 하는 교육이란 딱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처음이자 시작: 호기심(=질문)을 억누르지 않음.
      두 번째이자 마지막: 호기심 해결을 위해 다른 사람들과 토론을 함.
    • 검색기술은 어학능력과 독해력에 비례함..
      정보필터링은 가치관과 지식량에 의존함.
      통합적 사고는 상상력과 창의성이 이끌어냄
      그렇게 해서 나온 출력이 진실인지 알려면 피드백이 필요.
      피드백을 받고 ps1. 으로 돌아가는 개방적자세를 가질것.
    • 어휘력은 검색능력의 밑바탕
    • 청해/독해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즉, 남의 말이나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속독하는 능력, 핵심 내용을 발췌하는 능력, 요약하는 능력, 연관관계를 파악하는 능력, 숫자와 그래프, 그림의 의미를 빠르게 알아채는 능력이 필요
    •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해선 역설적으로 정보 차단 능력이 필요합니다. 간단하게 필터링이죠. 사람의 두뇌가 할 수 있는 처리량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뇌는 컴퓨터처럼 동작하지 않습니다. 즉 모든 것을 기억할 필요도, 이유도 없습니다. 그런 것은 어떤 경우엔 침팬지가 더 잘합니다.
    • 스키마가 충분히 쌓이면 사람은 정보를 적당히 걸러내어 필요한 부분에만 집중합니다. 아니, 그럴 수 밖에 없고, 그러게 됩니다. 흔히 독해력이 레벨업을 하여 속독, 통독, 발췌독이라는 것이 가능
    • 노하우(Know How) 보다 노훼어(Know Where)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인터넷 시대에는 해당 정보가 있는 곳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을만한 정보'를 주는 곳을 아는 노훼어(Know Where)가 중요
    •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경험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정보를 통합하고 정리하고 요약하고 단순화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런 능력이 정보 검색을 더 자연스럽고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러서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통찰'이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복잡하고 연관 없는 정보가 이해하기 쉽고 간단한(하지만 남에게 설명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흔들리지 않는 '룰'을 보는겁니다. 흔들리지 않는 정도는 통찰의 깊이에 따라 다릅니다만^^
    • 돈오점수라는 4글자로 정리해 버렸습니다.
      돈오돈수, 돈오점수...뭐 있습니다만. 아무튼 깨닫고, 깨달음을 바탕으로 정진하고, 이것이 어느 순간 깨달음으로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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